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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129

[맛집리뷰] 입 맛 없을 때 추천!! ‘밀빛 초계국수’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날. 더위에 지쳐 입맛도 없고, 시원하면서 기운을 북돋워 줄 음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바로 '초계국수' 더위가 시작될 즈음부터 대기줄이 어마어마한 초계국수의 최고봉 '밀빛 초계국수' 본점으로 향했다.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청명하고 맑은 여름의 하늘.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가게 안에 여전히 대기줄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수많은 스타들의 싸인 액자. 만석.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그 곳도 만석. 야외에 줄을 서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대표메뉴판. 닭칼국수는 원래 반계가 들어가는데 닭가슴살로 대체되었다는 메세지가 붙어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세팅되는 김치. 국수집의 맛은 역시 김.. 2023. 8. 11.
[카페리뷰] 여수의 파노라마 오션뷰 카페 ‘발콘 드 예울’ 여수의 신도시로 꼽히는 웅천. 새로운 카페도, 유명한 체인점도 많은 이곳에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카페 '발콘 드 예울' 들어서자마자 탁트인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음에 일단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사방으로 뚫린 통창 사이로 보이는 여수의 아름다운 전경이 그대로 드리운다.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의 원목 인테리어가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지며 편안히 오션뷰를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따뜻하면서 모던하고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다. 반대편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의 6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 야외로 나가보면 요트선착장도 보이고 반대로 작은 섬과 바다도 볼 수 있다. 요트선착장은 볼 때마다 마치 외국에 나와있는 착각을 느끼.. 2023. 8. 10.
[맛집리뷰] 소주 한 잔이 어울리는 ‘만복국수집’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생각나는 잔치국수. 깊은 멸치육수에 말아놓은 국수, 김가루, 호박 당근 등등의 고명. 후루룩 마시면서 술도 한 잔 호로록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인들과의 2차를 만복국수집에서 즐기기로 했다. 이미 안쪽 자리엔 사람들이 가득하다. 만개의 복이 그득하다는 뜻이겠지. 만복. 이름이 정겹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에서 레트로풍의 느낌이 가득하다.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느낌이 담겨있달까. 메뉴가 꽤 다양했다. 가볍게 먹기로 했던 건데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 일단. 함께 한 지인의 적극추천으로 땡초장육을 선택했다. 그리고 닭똥집 통마늘 튀김도 한 접시, 입가심용 멸치쌀국수까지 주문했다. 먼저 땡초장육. 와.. 비주얼이 화려하다. 얇게 썬 냉수육과 편으로 썬 오.. 2023. 8. 10.
[카페리뷰] 여수를 한 눈에 담은 카페 ‘힐론’ 여수에서 핫 한 도시인 웅천. 웅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대형카페 '힐론'에 다녀왔다. 올해 초, 겨울이 끝나갈 무렵 방문했을 때만 해도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었기에 아침 일찍부터 오픈런했다. 장마기간이 한창인 때라 날이 좋지는 않았지만, 시원시원한 외관의 위용에 넋을 잃고 바라본다. 입구 앞의 이 잔잔한 연못. 겨울엔 꽁꽁 얼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4계절의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는 곳. 안으로 들어서니 역시 오픈런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내관 역시 깔끔하고 시원시원하다. 통유리로 되어있다 보니 개방감이 상당하다. 4층은 '힐론 다이닝'으로 운영되는 듯하다. 나중에 가봐야겠다. 2층의 모습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양쪽으로 커다란 공간이 나타난다. 좌우의 공간배치가 달라서 색다른 느낌..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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