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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카페6

[성내동카페] 심플한 멋이 돋보이는 ‘서플먼트 커피(supplement coffee)’ 올림픽공원 북 2문 근처에 이미 유명한 JYP 빌딩이 있어서 인지 늘 사람들이 많은 것은 물론, 다양한 카페들이 공존한다.특히 새로운 카페가 생기면 꼭 한 번 찾아가 보게 되는데, 오늘은 '서플리먼트 커피'에 가 보았다. 깔끔한 느낌의 외관커피, 디저트, 책, 레코드 with 올림픽공원월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근처 사무실의 출근시간과 비슷한 듯하다.  기본 음료는 메뉴판처럼 심플하다. 서플먼트 커피의 유래 혹은 의미에 대해 설명한 듯. 심플하게 꾸며진 내부. 우드의 각진 느낌과 가볍게 설명체로 써 놓은 문구들이 정말 심플함 그 자체다. 멋스럽네.레코드판과 책이 전시된 공간.귀엽게 놓여있는 다육식물 인테리어.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에 푸른 식물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차분함 속의 청량함이 느껴진다... 2024. 8. 18.
[카페리뷰]진하고 달콤한 청키 카라멜 숏 라테 ‘커피 코너칼럼’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하루하루. 봄의 따뜻함은 더 진해지고 봄 분위기를 한 껏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카페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는 듯하다. 특히 이 맘때면 유독 더 생각나는 딸기. 이제 딸기는 겨울과일이라고도 하지만, 바람이 따뜻해지고 코 끝이 살짝 차가운 정도의 이 계절에 생각나는 과일은 역시 딸기. 봄처럼 부드러운 딸기수플레 케이크 생각이 나서 다녀온 '커피 코너 칼럼' 딸기 수플레를 맛보러 갔다가 '청키 캐러멜 숏 라테'에 빠져버렸던 어느 날. 초록색의 아주아주 커다란 유리문이 반기는 곳. 이 때문에 봄 기분이 더 잘 느껴지는 듯했다. 지나다닐 때마다 생각하게 만들었던 문구 'everything happens to me'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든다. ㅎㅎ 커피 코너 칼럼. 이름이 좀 어렵긴 하.. 2022. 2. 28.
[카페리뷰]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카페 '딥 오리진' 2015년인가. '딥오리진'을 알게 된 후, 꾸준히 지금까지도 성내동에서 특히 자주가고 좋아하는 카페인 이 곳. 다른 카페를 많이 다녀보는 중에도 틈만 나면, 마치 마음의 고향처럼 가는 곳이 바로 ‘딥 오리진’이다. 귀엽게 그려진 커피 한 잔. '커피드세요' 내부에 들어서면 맨 처음으로 보이는 원두 기계들. 과학실의 실험도구 같기도 한 모습이다. 저녁마다 원두 볶는 냄새가 항상 났던 이 곳. 매장 내부가 꽤 넓기에 코로나 이전부터도 테이블 간 거리는 항상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디귿자 모양의 매장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모습이다. 바닥이 맨질맨질한 돌같다. 이 곳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다. 깜박하고 메뉴판을 사진에 담지 못했다. 커피, 차, 논커피 음료 등 다양한 음료메뉴가 있고, 드.. 2022. 1. 17.
[카페리뷰] 깨끗하고 담백한 커피의 맛 - 성내동 카페 ‘도미넌트’ 금요일 저녁. 늦은 퇴근과 유독 길었던 퇴근 시간이 힘들어서였는지 커피를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마침 친구의 추천이 떠올라 겸사겸사 ‘도미넌트’ 카페를 들르게 되었다. 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주변이 많이 조용했고 또 어두웠다. 그래서인지 유독 하얀 외벽과 밝은 조명으로 더욱 눈에 띄었던 이곳. 커피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 내부로 들어서니 온통 화이트로 아주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다. 테이블도 화이트와 내추럴한 원목으로 꾸민 게 전부였다. 화이트와 따뜻한 나무 색감으로 통일감을 준 모습이다. 입구의 소품들이 참 깔끔하고 정갈하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귀여운 주전자. 의자와 같은 모양의 화장대. 어느 것 하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입구에 비치된 전신 거울. 젊은 친구들이 셀피를..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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