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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카페5

[카페리뷰]진하고 달콤한 청키 카라멜 숏 라테 ‘커피 코너칼럼’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하루하루. 봄의 따뜻함은 더 진해지고 봄 분위기를 한 껏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카페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는 듯하다. 특히 이 맘때면 유독 더 생각나는 딸기. 이제 딸기는 겨울과일이라고도 하지만, 바람이 따뜻해지고 코 끝이 살짝 차가운 정도의 이 계절에 생각나는 과일은 역시 딸기. 봄처럼 부드러운 딸기수플레 케이크 생각이 나서 다녀온 '커피 코너 칼럼' 딸기 수플레를 맛보러 갔다가 '청키 캐러멜 숏 라테'에 빠져버렸던 어느 날. 초록색의 아주아주 커다란 유리문이 반기는 곳. 이 때문에 봄 기분이 더 잘 느껴지는 듯했다. 지나다닐 때마다 생각하게 만들었던 문구 'everything happens to me'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든다. ㅎㅎ 커피 코너 칼럼. 이름이 좀 어렵긴 하.. 2022. 2. 28.
[카페리뷰]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카페 '딥 오리진' 2015년인가. '딥오리진'을 알게 된 후, 꾸준히 지금까지도 성내동에서 특히 자주가고 좋아하는 카페인 이 곳. 다른 카페를 많이 다녀보는 중에도 틈만 나면, 마치 마음의 고향처럼 가는 곳이 바로 ‘딥 오리진’이다. 귀엽게 그려진 커피 한 잔. '커피드세요' 내부에 들어서면 맨 처음으로 보이는 원두 기계들. 과학실의 실험도구 같기도 한 모습이다. 저녁마다 원두 볶는 냄새가 항상 났던 이 곳. 매장 내부가 꽤 넓기에 코로나 이전부터도 테이블 간 거리는 항상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디귿자 모양의 매장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모습이다. 바닥이 맨질맨질한 돌같다. 이 곳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다. 깜박하고 메뉴판을 사진에 담지 못했다. 커피, 차, 논커피 음료 등 다양한 음료메뉴가 있고, 드.. 2022. 1. 17.
[카페리뷰] 깨끗하고 담백한 커피의 맛 - 성내동 카페 ‘도미넌트’ 금요일 저녁. 늦은 퇴근과 유독 길었던 퇴근 시간이 힘들어서였는지 커피를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마침 친구의 추천이 떠올라 겸사겸사 ‘도미넌트’ 카페를 들르게 되었다. 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주변이 많이 조용했고 또 어두웠다. 그래서인지 유독 하얀 외벽과 밝은 조명으로 더욱 눈에 띄었던 이곳. 커피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 내부로 들어서니 온통 화이트로 아주 깔끔하고 청결해 보였다. 테이블도 화이트와 내추럴한 원목으로 꾸민 게 전부였다. 화이트와 따뜻한 나무 색감으로 통일감을 준 모습이다. 입구의 소품들이 참 깔끔하고 정갈하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귀여운 주전자. 의자와 같은 모양의 화장대. 어느 것 하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입구에 비치된 전신 거울. 젊은 친구들이 셀피를.. 2021. 9. 13.
[카페리뷰] 2021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카페 맛집 ‘애크로매틱 커피 컴퍼니’ 성내동 카페 '애크로매틱 커피 컴퍼니' 커피가 맛있다는 추천을 받아 방문한 곳이다. 원목 나무로 된 커다란 입구. 그리고 그곳에 적혀있는 운영 시간. 색다른데 남다른 느낌이 있다. 매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매장 밖으로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앉을 곳은 충분했다. 가볍게 커피 한 잔 즐기기 딱 알맞은 공간이랄까.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 주문을 받는 곳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커피들. 그리고. 2021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는 이 표시. 블루리본 표시를 보니, 좀 더 기대를 하게 되는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했다. 메뉴판을 보고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아이스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사실 시그니쳐 메뉴가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주문을 했는데, 커피를 기다리며 ..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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