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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

[카페리뷰]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카페 '딥 오리진'

by 책연필씨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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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인가.
'딥오리진'을 알게 된 후, 꾸준히 지금까지도 성내동에서 특히 자주가고 좋아하는 카페인 이 곳.
다른 카페를 많이 다녀보는 중에도 틈만 나면, 마치 마음의 고향처럼 가는 곳이 바로 ‘딥 오리진’이다.

귀엽게 그려진 커피 한 잔. 

'커피드세요'

내부에 들어서면 맨 처음으로 보이는 원두 기계들.
과학실의 실험도구 같기도 한 모습이다.
저녁마다 원두 볶는 냄새가 항상 났던 이 곳.

매장 내부가 꽤 넓기에 코로나 이전부터도 테이블 간 거리는 항상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디귿자 모양의 매장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모습이다.

바닥이 맨질맨질한 돌같다. 이 곳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다.

깜박하고 메뉴판을 사진에 담지 못했다.
커피, 차, 논커피 음료 등 다양한 음료메뉴가 있고, 드립커피 종류가 다양하다. 

주문대 옆으로 더치커피와 드립백 커피를 판매하는 매대가 보인다.

이 곳 더치커피는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맛있는 커피야'하고 소개하며 더치커피를 선물한 적이 종종 있다.

그리고. 길냥이를 위한 주인분의 작은 마음도 엿볼 수 있는 공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감성이 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점점 녹색의 푸르름이 생겨나고 있다는 정도랄까?

매장 곳곳에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싱그럽기도 하고, 자연친화적인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깨끗하고 퓨어한 느낌이 담뿍 담겨있는 듯 하다.

도시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이고, 차가운 소재의 내부 인테리어 곳곳에 따스한 감성이 묻어 있는 곳. 

딥오리진에서 항상 마시는 커피는 바로 라떼.
인정하고 애정하는 라떼 맛집이다. 특히 아이스라테는 진하면서 깔끔한 여운이 오래남는 메뉴라 특별히 춥지 않은 날엔
빼놓지 않고 마시는 메뉴이다. (포스팅 사진을 찍은 날은 하필 백신 접종한 당일이라 따뜻한 음료가 필요했다. )

부드럽고 풍성한 크림이 돋보이는 카페라떼. 

우유의 고소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이 아주 맛있는 카페 '딥오리진'

보라빛 문과 차양막이 인상적인 이 곳. 

동네 곳곳에 진한 커피 볶는 냄새를 풍기며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하는 카페 

길냥이를 위한 마음 한 켠 내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킷든 카페 '딥 오리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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