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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추천4

[카페리뷰] 초록의 산, 그 곳 ‘카페 산’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를 갔고, 남한산성의 푸른 시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공간, 카페 산에 다녀왔다.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올라가면 보이는 카페 산. 잘 지어놓은 전원주택 같은 느낌이다. 주차하고 내려오면 옆으로 입구가 보이고.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공간에 시원시원한 자태가 돋보인다. 좋은 마음은 찍어둬야지. 들어서자마자 탁트인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널찍한 공간, 초록의 싱그러움이 통창 가득 담겨있다. 맛있어보이는 메뉴들. 특히 건강빵이 맛있는데, 저녁을 먹고 온 뒤라 커피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한 조각을 주문했다. 건물 뒤로 나오면 글램핑장 느낌의 넓은 잔디밭이 있다. 산 윗자락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덥지 않았기에 야외자리를 맡고 메뉴를 기다린다. 1층의 분.. 2023. 7. 6.
[카페리뷰] 여백과 절제의 공간 카페 ‘누데이크’ 하남 스타필드 1층. 젠틀몬스터 앞의 기괴한 모양의 로봇들 뒤로,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이미 공룡 발 모양의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누데이크' 젠틀몬스터 안 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카페를 오늘은 지나치지 않고 들러보았다. 심플하고 임팩트 있는 '누데이크' 들어서자마자 색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진다. 구조적이고 기하학적인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 마치 전시공간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이거 앉는 거지? 앉아도 되는 거지?라는 물음을 갖고 자리들을 둘러본다. 널찍한 매장. 테이블 간격도 매우 넓다. 소리가 살짝 울리는 듯하다. 층고가 넓고 공간이 넓어서겠지.. 테이블 옆의 벽에 커다란 그림들이 붙어있다. 대리석인가? 그림을 마치 테이프로 붙여놓은 듯한 모습마저 시크하다... 2022. 4. 12.
[카페리뷰] 특별한 원목디자인 카페 ‘A.P.C’ 동탄 오랜 지인과의 만남이 있어서 방문하게 된 동탄. 처음 가 본 동탄은 신도시답게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곳이었다. 그만큼 새롭고 힙한 카페도 많았고,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A.P. C(아페쎄) 카페가 있어서 들러보았다. 내추럴한 원목의 따뜻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카페 ‘A.P.C’ 방사형의 구조를 띄고 있는 카페의 모습. 뭔가. 느낌 있다. 카페 주변으로 정원처럼 꾸며진 초록의 공간. 전체적으로 나무의 특장점을 살아있었다. 귀여운 전구로 장식된 모양. 나무의 색감과 꽤 잘 어울렸는데 사진에 담기질 않았다. 편안한 색감이 매력적인 곳. 동탄 롯데백화점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자리가 꽤 넓고 카페 주변에 다른 매장이 붙어있지 않아 공간적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건물 내부에 있는데 또 다른 천장이 있어서인지 안정감.. 2022. 2. 23.
[카페리뷰]프랑스 전통 디저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저트카페 다산 ‘꼬모윤’ 최근 들어 다양한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하다. 특히, 유튜버 혹은 인플루언서들이 즐겨먹는 디저트로 유명세를 타는 곳들이 있는데 필자 역시 가끔 먹방 유튜버를 보며 다양한 디저트를 알게 되었고, 맛있다는 곳을 찾아보거나 주문을 해 먹어보는 성의를 보이기도 한다. 요즘 가장 궁금해하는 디저트는 바로 프랑스 과자로 유명한 마들렌, 휘낭시에, 까눌레. 프랑스 디저트라면 대부분 마카롱이나 마들렌이 전부였는데 어느새 휘낭시에, 까눌레 등 잘 알지 못했던 영역(?)을 알게 되고, 그 맛도 알아버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곳은 다산에 위치한 '꼬모윤' 디저트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부터 시종일관 코끝을 맴도는 달콤한 향기. 눈과 코를 자극하는 이곳의 다양한 디저트들. 까눌레. 프랑스 디저트는 저..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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