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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카페4

[카페리뷰] 북유럽의 숲, 그 신비한 감성이 살아있는 카페 ‘피읖’ 여수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 ‘모이핀’ 여수 바다 앞 핀란드 감성의 대형 카페 모이핀의 숲 속 버전격인 카페 ‘피읖’이 핫하디 핫하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타나는 카페. 숲 속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그 옆으로 야외자리가 많이 보인다. 길쭉 길쭉한 대나무 숲 사이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자연 속 쉼터 같은 카페. 캠핑장에서 익숙하게 보던 데크의 변신이 신선하다. 주변 구경을 하며 찬찬히 걸어 올라가면 보이는 카페의 본 건물. 본 건물 옆으로 보이는 화목난로. 친환경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아니 아웃테리어인가. 카페 ‘피읖’ 이름도 신선하고 여태 볼 수 없었던 컨셉의 카페의 모습에 약간의 흥분과 기대가 넘쳤다. 햇살이 유독 강했던 날. 문을 통해 들여다 본 내부.. 2021. 10. 7.
[카페리뷰] 고덕동 숲세권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우드멜로우(wood mellow)' 말복이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산들산들 바람이 분다. 부모님의 말씀대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조금씩 물러가는 모양새다. 가을의 입구. 입추가 지난 어느 날. 고덕산 밑자락에 위치한 숲세권의 루프탑 카페 ‘우드 멜로우(wood mellow)’에 다녀왔다. 입추가 지난 하늘은 가을의 기분을 한 껏 뽐내는 중이다. 1층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매장은 2층부터 시작된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 맑은 하늘이 아름답다. 2층 매장은 좌식. 가장 아랫단은 신발을 신고 앉을 수 있고 그 위로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재미있는 발상의 테이블이다. 2층에서는 음료 및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다. 창가 쪽으로 앉을 수 있고 야외에도 두 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정말 전망이 끝내준다라는 표현이 어울린.. 2021. 8. 10.
[카페리뷰] 자연 속 힐링공간 남양주 숲 속 카페 ‘더 하이브(the hive)’ 남양주 마석 화도읍에 넓은 야외석을 갖춘 멋진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햇살이 유난히 따갑던 금요일 오후에 카페 '더하이브(the hive)'에 다녀왔다. 커다란 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카페. 카페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보정 없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을 하였다. 입구에서부터 빨리 여기저기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곳이었다. 입구의 건물을 훑어보니 건물 오른편으로 공원같은 넓은 곳이 나타난다. 현수막처럼 걸린 카페 이름이 꽤 쿨해보인다. 이 오솔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으로 오고 가는 길이 이렇게 감성적일 일인지. 내려오는 내내 감탄에 감탄을 했다. 야외석에 마련된 좌석들. 요즘 같은 무더위에야 사진을 찍을 때 외에는 오래 앉아있기 힘들지만, 나무 숲 속의 하얀 .. 2021. 8. 2.
[카페리뷰] 광주 오포 녹음 짙은 숲 속의 힐링 카페 ‘스멜츠(smeltz)’ 봄 비가 오락가락 내리던 어느 아침. 피톤치드 향이 뿜어져 나오는 힐링 카페에 다녀왔다. 주말에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하다는 경기도 광주 오포의 카페 '스멜츠(smeltz)' 구비구비 오르막길 끝, 숲의 한 자락에 위치한 카페. 첫인상에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든다. 크게 꾸미지 않은 꾸밈이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입구에는 카페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문이 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의무 발렛 주차 시행" 발렛운영시간 : 11시~7시(오후 7시 이후에는 개인이 직접 운전 가능) / 발렛비 : 2000원 발렛 주차를 하는 이유를 상세히 적어두어 사람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려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 주차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라 어느 곳을 가든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하..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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