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가성비 갑 우리동네 치킨 맛집 ‘치킨욜로’

혹시. 치킨욜로를 아시나요?

우연히 알게 된, 치킨집.
가격에 한 번, 그 맛에 한 번 반해 단골이 된 치킨 맛집 ‘치킨욜로’

오늘 저녁은 치킨이 먹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전화주문을 하고 픽업을 하러 다녀왔다.

방문포장 시 천원 할인 및 콜라 증정이라는 매력이 있는 치킨욜로.

아무래도 배달 전문이라 그런지 홀에 테이블은 세 개 정도 있고 테이블 한 개에는 배달 나갈 치킨 포장이 줄을 서 있다.

치킨과 떡볶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가장 매력적인 메뉴는 시그니쳐 메뉴인
‘베트남욜로치킨’

지인들도 맛보고는 지나는 길에 꼭 들러서 사가게 되었다는 마성의 메뉴.

매콤하고 바삭하고 특유의 향과 짭조름함이 매력인 베트남 욜로치킨.
아이가 먹기에는 다소 매워서 대부분 반반으로 주문하는데 반반메뉴 한 마리 가격이 14,900원이다.

심지어 매장방문할 경우 13,900원의 가격으로 치킨 한 마리를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갑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맛은. 정말 최고다.

맛은 물론이고 기름지고 느끼함이 전혀없이 치킨 한 마리를 다 먹는 그 순간까지도 바삭함을 잃지 않는다.

오늘은 아이와 둘이 먹을 메뉴를 선택해야 해서 후라이드 한마리 실속세트를 주문했다.
치킨무와 콜라가 없이 후라이드 한마리를 12,000원에 판매하는 메뉴.

게다가 방문포장했으니 11,000원에 후라이드 한 마리을 먹을 수 있다.
요즘같은 시기에 정말. 가성비 극강이 아닐 수 없다.

후라이드 한 마리.
뼈와 순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항상 뼈를 주문한다. 뼈째 들고 먹는 치킨을 좋아하기에..

바삭함이 느껴지는 모습.
이런 양질의 치킨을 11,000원에 한 마리 가득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생각할수록 엄지척.

다리 두 개는 아이에게, 날개는 내 차지.
아이는 치밥을, 나는 치맥을.
치킨은 정말 최고의 음식이다.

한 번 주문할 때마다 쿠폰을 제공해 준다.
12장을 모으면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무료.(평일)
추가금액을 내면 양념으로 주문도 가능하다.
다음번엔 한마리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책연필기준, 한국인의 선호도 1위 배달음식 치킨.
모든 축제의 장에 빠지지 않는 국민음식 치킨.
이젠 한 마리에 기본 2만원(배달료포함) 이상 줘야 해서 자주 시켜먹기엔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값은 물론이고 맛까지 잡은 치킨욜로가 있어서 부담없이 가족외식을 즐길 수 있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었더니 지날 때마다 들러서 포장해 간다는 연락이 온다.
가끔 지인 집에 갈 때 두마리 포장하면(두마리 세트 가격은 심지어 24,900원이다!!!) 즐겁고 푸짐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작지만 알찬, 가성비 치킨 맛집 ‘치킨욜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