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진한 커피향 그 곳 -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스타필드 하남에 가면 꼭 들리는 곳 -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카페인이 유독 필요한 날 혹은 진한 라떼 향이 그리운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위치는 1층의 신세계 백화점에서 스타필드 방향으로 나오는 곳에 있다.

모던한 느낌의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블랙과 스텐의 조화로 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이 곳.

 

쌉싸름한 원두와 향긋한 티를 소포장하여 진열해 둔 모습마저. 심플하고 간결하다. 

 

계산대 앞에 가야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다. 메뉴판도 간결하고 심플하다.

리뉴얼되기 전에는 네 종류의 원두가 있었고, 일정 기간을 두고 다양하게 변화를 주었는데

리뉴얼 된 이후로(코로나 때문에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 사이의 변화를 모를 수도 있지만..)

원두의 종류는 블랙수트와 벨벳화이트 두 가지로 정리가 되었다. 

디카페인은 리뉴얼되고 새로 등장.

빈브라더스 메뉴판

아이스라떼 두 잔을 주문했다. 블랙수트 하나 벨벳화이트 하나.

블랙수트는 느낌 그대로 좀 더 진하고 묵직한 느낌이라면

벨벳화이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든다.

둘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랙수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 수만큼 도장을 찍어준다. 10개 모으면 1잔이 무료. 

한 잔 가격이 5500원이니 스타필드에 자주 올 수 있다면, 커피를 꼭 마신다면 반드시 챙기면 좋은 아이템(?)이다.

레몬케이크. 맛있다. 너무 달지 않고 향도 좋고 커피에 잘 어울린다. 

맛있는 레몬케이크. 아쉽지만 이 날은 생략하기로 했다. 

사진을 보니 또 마시고 싶다.. 오늘따라 눈 까지 오니 더욱 간절해지는 라떼 한 잔.

홈카페도 좋지만. 역시. 밖의 커피를 먹는 즐거움이란.  

스타필드 하남에 간다면 꼭 들려보세요. 빈브라더스(Bean brothers) 커피 맛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