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

[시사있슈] 남해안 최고 관광지 여수와 남해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여수와 남해를 함께 여행한다.

by 책연필씨 2021. 6. 4.
728x90
반응형

 

 

바다를 사이로 마주한 여수와 남해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남해안 인기 여행지인 여수와 남해. 하지만, 위 두 지역은 행정구역도 다르며, 현 교통 여건으로는 1시간 30분 내외가 걸리기에 한 여행권역으로 보기가 어려운 게 실정입니다.

두 곳 모두 너무 아름답기에, 어느 한 곳도 놓칠 수 없는데 거리는 멀고, 여행객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겠지요.

여수 밤바다
여수 엑스포 빅오
남해 다랭이논

 

그런데 이 아름다운 두 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저터널 구간 4.2㎞와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 등 총길이 7.3㎞ 규모입니다.

 

 

 

6천31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해저터널은 남해와 여수의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9년 개통이 목표이며,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현재 1시간 30분이 걸리는 남해와 여수 간 이동시간이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고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전 연간 4천만명에 이르는 동부전남 관광객과 연간 3천만명 이상의 서부경남 관광객의 이동이 수월해져 관광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소식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삶의 휴식으로써의 여행을 어서 즐기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