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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남해안 인기 여행지인 여수와 남해. 하지만, 위 두 지역은 행정구역도 다르며, 현 교통 여건으로는 1시간 30분 내외가 걸리기에 한 여행권역으로 보기가 어려운 게 실정입니다.
두 곳 모두 너무 아름답기에, 어느 한 곳도 놓칠 수 없는데 거리는 멀고, 여행객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겠지요.
그런데 이 아름다운 두 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저터널 구간 4.2㎞와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 등 총길이 7.3㎞ 규모입니다.
6천31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해저터널은 남해와 여수의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9년 개통이 목표이며,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현재 1시간 30분이 걸리는 남해와 여수 간 이동시간이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고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전 연간 4천만명에 이르는 동부전남 관광객과 연간 3천만명 이상의 서부경남 관광객의 이동이 수월해져 관광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소식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삶의 휴식으로써의 여행을 어서 즐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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