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에서 커피맛이 좋기로 이미 유명한 카페 '온온'
인스타에 올라왔던 이 구도의 사진 한 장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던 골목 커피숍이다.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나무의 모습. 정갈하게 정리된 내부.
예쁜 카페로 소문이 난 성내동 카페 온온.
카페 입구.
Tip. 넓지는 않지만 입구에 두 대 정도의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접이식 의자로 야외석을 마련해 둔 모습.
접이식 의자를 치우면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평일 오후 시간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의자가 모두 짙은 나무색을 띠고 있어서 인지, 차분하고 고요한 느낌이 든다.
같은 재질의 나무 바닥과 나무 의자, 테이블
단순한 인테리어지만 차분함이 짙은 커피의 향과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가 뿜어져 나온다.
깔끔한 실내. 정말 간단히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쉼의 공간 같은 곳.
오후의 햇살을 받은 실내의 모습에서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커피의 향이 더욱 진하고 달큼하게 느껴지는 오후의 느낌.
매장 한편에 붙어있는 달력.
달력에 표시된 빨간 동그라미는 카페 휴무일이다.
전에 토요일에 찾아왔다가 그냥 돌아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쉬는 날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개인적으로 온 온의 라테와 아인슈페너를 추천한다.
원두를 A, B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는데 A는 산미와 산뜻함을 지녔고, B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한다.
책 연필 씨의 경우 B타입의 원두로 만든 아이스라테를 특히 선호한다. 진하고 고소하고 커피맛이 훌륭하다.
매장 내에서 직접 원두 로스팅을 하고 있고, 판매도 하고 있다.
매장에 앉아있으면 커피 볶는 냄새가 솔솔 난다.
간단한 디저트로 휘낭시에와 레모니가 있다.
커피와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디저트 메뉴이다.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바깥 풍경.
푸른 나무 몇 그루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바쁜 도심보다 작은 동네, 골목에서의 여유를 느끼며 늦은 오후의 긴 햇살과 함께 하는 커피 한 잔.
성내동 작은 골목 속 힐링카페 '성내동 커피집 온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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