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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3

[추천도서] 어린이라는 세계 – 김소영 김소영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었다. 다른 작가님의 글에 인용이 된 문구가 있어서 일부러 찾아 읽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귀여운 표지와 제목만을 봤을 때는 그저 어린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엮은 책인가보다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미소가 번지는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단지 어린이들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세상, 사회 약자가 살아가는 세상, 우리가 만드는 세상 등등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독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셔서인지 책이 굉장히 편안하게 읽혀졌다. 아이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진중한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도 아주 좋았다. 무심히 지나치는 아이들의 행동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아이들과의 마음의 눈높.. 2021. 11. 4.
[추천도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이 책의 저자 오은영 박사님은 너무나도 유명하신 분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TV에서 낭랑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을 여러 번 봐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박사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계속 들리며 나에게 얘기해주시는 듯한 기분이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것은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다. 말 한마디에 상처 받기도 하고 또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부모로서 아이들을 대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안전하고 따뜻한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 2021. 9. 24.
[추천도서]인문- 심리학/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 우연한 기회로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 이 책을 왜 구매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나의 책장에 몇 년째 방치되어있었으나, 새해에는 좀 더 발전하는 삶이 되고자 책장을 살피다 찾게 된 책이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 번은 읽어 봐야 하는 개인 심리학에 대한 책이다.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지?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 책은 아들러가 직접 지은 책은 아니고, 아들러를 공부하는 일본인이 아들러 심리학을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정리 한 책이다. 인상이 깊어서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는 책이다. 자녀는 독립된 주체입니다. 아들러 개인의 심리학을 통해 자녀의 독립된 주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책의 요약으로 알려 드리고..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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