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빵지순례4

[카페리뷰] 구리 빵지순례 필수코스 ‘오늘 제빵소’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오늘 제빵소’ 넓은 장소의 커다란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 이미 인근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는다고(지인 피셜) 하기에 살짝 다녀왔다. 목조와 철제가 적당히 어울리는 모습의 오늘 제빵소. 제빵소라는 이름이 붙은 베이커리 카페를 가보면 대개 커다란 건물과 공장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곳 역시 커다란 베이커리 공장 같은 첫인상을 풍기고 있었다. 넌 빵 먹는 모습이 제일 예뻐.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귀엽고 매력있는 문구. 맞다 빵 먹을 때 스스로가 제일 예쁘고 멋지다. 1층 매장 가운데 자리이다. 원목의 커다란 테이블 안으로 식물의 화분이 들어 있다. 화단 주위에 둘러 앉아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빵을 만드는 곳은 오픈되어 .. 2021. 8. 17.
[카페리뷰] 우연히 만난 남양주의 베이커리 맛집 ‘이정훈 제빵소’ 하루하루 지날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 캠핑도 힘들어지는 요즘. 늦은 아침을 먹고 최대한 천천히 정리하고 캠핑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출출함을 달래려 잠시 들린 이곳 '이정훈 제빵소'에서 인생 빵을 맛보다. 점심이 지난 시간. 한낮의 해는 있는 힘껏 열기를 뿜어내며 이곳저곳을 달구고 있다. 작렬하는 태양빛에 하늘은 너무나도 파랗고 사진은 찍을 때마다 쨍한 선명함을 자랑한다. 긴가민가. 주차를 하고 살펴본다. 겉으로 보기에 딱히 특징적이지도, 인상적인 외관도 아니어서 들어가면서도 긴가민가. 뭐.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한 잔 사자. 싶은 생각에 일단 들어가 본다. 와우. 빵 냄새. 각종 빵들. 어메이징 하다. 이곳이 천국이로구나. 꽉꽉 찬 빵을 보니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도착했을 때 매장은 사람으로 가.. 2021. 7. 26.
[빵지순례] 서오릉과 용산의 입맛을 사로잡고 도착한 따끈따끈한 베이커리 ‘경성빵공장-올림픽공원점’ 일산 서오릉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 경성빵공장 레트로풍의 인테리어와 맛으로 SNS에서 이미 유명한 이곳. 서오릉 - 숙대입구에 이어 세 번째로 자리를 잡은 곳은 올림픽공원 앞이다.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경성 빵공장' 저녁을 먹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다. 밝은 원목. 노란 불빛이 반짝이는 간판.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빵'이라는 글자. 얼마 전에 다시 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방불케 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가게 앞 쪽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 때 야외에 앉아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찾아간 날은 매우 습하고 더운 날이었기에, 일단 내부로 들어가 앉기로 결정했다. 깔끔한 내부. 원목의 느낌이 독특하다. 뭔가 일본의 오래된 목조.. 2021. 7. 5.
[카페리뷰] 빵지순례 필수코스 올림픽공원 ‘서울제빵소’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 프로그램 - 빵카로드.이번 주에는 부산 편이었다고 하는데, 코로나 전에 부산의 유명한 빵집을 다니며 도장깨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래서! 벼르다가 다녀온 이 곳. 올림픽공원의 푸르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서울 제빵소'에 들렀다.미세먼지 없이, 너무도 화창했던 날. 다양한 빵을 만날 생각에 콧노래가 절로 났다.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단지 내 (107동 주변)에 주차를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입구를 찾아갔다.다른 SNS에 많이 올라와 있는 계단. 계단을 올라가 입구에 서니, 푸릇푸릇함이 살아 있는 기분이었다. 5월의 푸르름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밀가루 포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하다. 입성. 발열체크 후 들어서니,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2021. 5. 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