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책연필입니다. 오늘은 최고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겠습니다.1992년, 슬램덩크가 처음 한국에 소개되었던 그 시기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기에 일본식 이름이나 지명을 그대로 쓰면 안 된다는 심의규정의 적용을 받았다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이런 요소들을 모두 한국식으로 현지화했는데, 그 이름들이 역대급으로 멋진 네이밍이 되어, 정식 재판물에서도 한국식 명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년 동안 50명의 여자에게 차인 강백호. 고등학생이 된 그는 문득 말을 걸어 온 여자, 채소연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며 시작하는 긴 여정.
일본에서의 인기야 말할 것도 없지만, 한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슬램덩크.
구판을 발매했었던 90년대에도 대단한 인기를 모았으며, 2000년대에 들어 완전판이 한국에 출간된 이후로 기존의 팬들과 완전판으로 인해 유입된 신규 독자들에 의해서 다시금 회자되며 만화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슬램덩크에 대해서만은 읽어본 사람이 많을 정도로 탈만화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대 중학생들도 '왼손은 거들 뿐',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라는 명대사와 '포기하면 편해'라는 왜곡된 짤방을 알고 있을 정도로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보통 드래곤볼과 함께 만화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취급을 받으며, 드래곤볼이 심플하고 명쾌한 스토리와 뛰어난 액션으로 저연령층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에 비해서, 슬램덩크는 성인 독자층에게도 먹힐만 한 플롯을 가졌다는 점에서 일부 만화팬들 사이에서는 슬램덩크를 더 높게 쳐주기도 합니다.
대원씨아이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슬램덩크의 판매부수는 1,450만부 이상 이라고 하며 완전판 이후 발간된 양장판인 완전판 프리미엄, 신장 재편판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원작이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 받다보니, 그 캐릭터들 역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급기야 3D로 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실사판 추억과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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