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히가시노게이고4

[추천도서] 백조와 박쥐 – 히가시노 게이고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다. 보통 작가들이 몇 년에 한 번씩 책을 출간하곤 하는데 비해, 매년 이렇게 책을 출간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부지런함이 히가시노의 작가로서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해주는 거겠지?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이 높던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 주위 인물 모두가 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하면서 수사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한 남자가 자백하며 사건은 해결된다.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며.. 2021. 12. 2.
[추천도서]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 히가시노 게이고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아버지가 등장했다! 모이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시작된 기이한 복수극! 35년 베스트셀러의 정점,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간! 2020년 11월 30일에 전 세계 동시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은 항상 흥미롭다. 그동안 한국에 출간된 거의 모든 히가시노의 작품은 다 읽었는데, 추리 소설이지만 그 속에 유머와 위트가 있어 더 끌리는 것 같다.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그것도 결혼 소식을 알린 직후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비극은 시작되는 걸까? 대기업 취직 후 약혼자와 꿈꾸던 결혼식을 준비해 나가던 마요. 경찰서에서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그녀는 고향으로 간다. 이제 너도 행복해질 일만 남은 거라던 아버지와의 전화가 생전 마지막 통화가 돼버렸다. 경찰은.. 2021. 8. 5.
[추천도서]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 히가시노 게이고 오랜만에 접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밀실 트릭이 있는 살인사건. 안에서 잠긴 채 체인마저 걸려있는 호텔방에서 범인은 어떻게 도망쳤을까? 큰 행사나 파티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컴패니언으로 일하는 교코. 교코의 꿈은 부자와 결혼해 온갖 보석들을 마음대로 갖는 것이다. 오늘은 교코가 찜해둔 부동산 회사의 다카미 슌스케 전무가 참석하는 하나야 보석점의 파티가 열리는 날. 파티 중 기회를 봐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얼굴을 알리게 된다. 파티가 끝난 후 컴패니언 대기실이었던 203호실에서 에리와 함께 나온 후 열쇠를 프런트에 반납한다. 그러다가 다카미 전무를 발견한 교코. 우연을 가장해 차 한잔을 하고 자리를 옮겨 기다리던 중, 같이 퇴근한 에리가 203호실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방문이 안에서.. 2021. 4. 30.
[추천도서] 나의 무죄를 밝혀 줄 단 한 사람, '여신'을 찾아라! - 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어느새 겨울이 가혹한 현실로 자리 잡을 때쯤이면, 그때가 언제가 되었든 꼭 생각나고야 마는 작품이 있다. 설산을 배경으로 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작 '설산 시리즈'가 그것이다. “다쓰미는 속도를 늦추는 일 없이 뛰어들었다. 풍성한 눈이 그의 스노보드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그대로 중력에 몸을 맡기고 타고 내려간다. 마치 손오공의 근두운을 탄 듯 부유감과 질주감이 있었다. 눈, 눈, 눈, 바람, 바람, 바람. 친구들과 함께였다면 틀림없이 포효를 내질렀을 것이다. 이러니 스노보드는 그만둘 수 없다. 파우더 런은 그야말로 최고다.” 동계스포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그가 묘사하는 스키장의 풍경, 또 구체적인 스키 또는 스노보드 기술 서술, 현재 눈의 상태 표현 등은 읽는 순간 눈앞에 그려질 수 있도록 자세하고 생.. 2021. 1.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