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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3

[카페리뷰] 양평 DIY카페 차와 마음의 온도 ‘차마온’ 양평의 옥천냉면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마을 끝자락에서 발견한 곳 - 차마온. 예쁘게 꾸며진 한옥의 분위기가 반가워 커피 한 잔 마실 생각으로 들어갔다. 예쁘게 꾸며진 정원의 모습이 정갈하고 아름답다. 호박색으로 색칠한 담벼락도 인상적이고 예쁘게 정돈된 정원의 모습이 좋은 기분을 선물한다. 입구 왼쪽은 녹차 색으로 칠해진 공간이 보인다. 색깔이 특이하고 예쁜 집이다. 혹. 전통찻집인가.. 커피와 차 DIY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깨끗하고 단아한 모습의 입구. 따뜻한 공간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입구 왼편에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걸까? 아니면 웨이팅 장소를 마련해 둔 것일까. 여기에 앉아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꽤 근사한 기분.. 2021. 9. 8.
[카페리뷰] 한옥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아차산로59’ 워커힐 호텔에서 구리로 넘어가는 길. 서울과 구리의 경계에 있는 아치울 마을 그리고 묘향 만두, 모던 기와. 한 때 유명했던 코스였던 이 길을 따라 전망도, 인테리어도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쇼핑몰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이곳 - 아차산로 59 카페를 다녀왔다.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건물. 벽돌 건물만이 줄 수 있는 그 느낌이 참 좋다. 오래되었지만 튼튼해 보이는. 늑대의 바람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빨간 벽돌집. 입구에 보니, 역시. 주소가 곧 이름이구나. 아차산로 59 상호의 기와집 문양이 귀엽다.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식물들이 반겨준다. 예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정감 있는 모양새다.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는 해바라기가 입구에 한아름 피어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 2021. 9. 7.
[양평숙소] 희담재(喜湛在) -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집 한파 뒤에 제법 따뜻해진 토요일. 양평의 희담재(喜湛在)를 찾았다. 고즈넉한 풍경의 희담재 카페. 그 뒤의 담을 따라 자리한 숙소. 카페 앞 전경 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조용하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 나무 향기가 절로 나는 것 같다. 카페 주변의 소품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기분이 그래서일까. 한옥의 정서가 담긴. 평온함이 깃들어 있는. 정면에서 본 카페. 그림같은 풍경이다. 나이 들면. 꼭 한옥집 지어서 살아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카페 옆으로 돌아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숙소가 있다. 대문의 왼편으로 통유리창의 카페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편으로는 세 개의 방이 자리하고 있다. 정겨운 디딤돌 어릴 때 살던 시골집에 항상 있던 디딤돌. 질퍽해진 땅 대신 밟으며 마치 개울 위의 징검다리..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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