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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맛집2

[맛집리뷰] 매콤달콤 오징어불고기 원탑은 역시 ‘뱃고동’ 삼한사온 대신 삼한사미세먼지인 요즘의 겨울. 미세먼지가 심해지니 칼칼한 오징어볶음이 생각나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압구정 ‘뱃고동’에 다녀왔다. 입구부터 설레는 파란 간판. 20대에 부지런히도 다녔던 뱃고동. 늘 대기줄이 많아 기다리다 힘들면 근처의 바다로 가는 기사로 발을 돌리곤 했는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기 맛집인 이 곳. 11시 반쯤 도착했을 때 가게 안의 몇 자리를 빼곤 거의 다 채워져있었고 이미 식사 중이었다. 이미 우리가 앉은 쪽 자리는 만석. 그 옆으로도 안쪽 자리도 만석. 여전히 인기다. 설렌다 예전의 기분이 새록새록 나는 느낌. 메뉴판. 왼쪽이 점심메뉴. 오른쪽은 저녁메뉴. 점심시간이라 오징어불고기정식 2인에 당면사리를 추가했다. 오징어튀김을 잠시 고민했으나 조금만 .. 2022. 1. 12.
[맛집리뷰] 정통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 처음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며 인연을 맺은 오래된 친구를 만나러 토요일 저녁,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 금새 도착해 주차를 마친 뒤 매장에 들어갔다. 저녁 7시 예약.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 옆을 보니 야외 테라스 석이 보였다.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할 경우 매장이용료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이탈리아. 그래서 굳이 자리값이 무료인 야외석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올랐다. 그 떄의 분위기와 기분이 들어서 두근대며 매장으로 들어섰다. 매장 안은 이미 만석. 예약을 한 게 다행이었다. 안내된 자리에 앉아 지인을 기다리며 근처에 있던 예쁜 꽃을 찍은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조금씩 비워지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조심스레 카메라를 들었다. 깔끔하게 옷을 맞춰입..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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