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박쥐1 [추천도서] 백조와 박쥐 – 히가시노 게이고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다. 보통 작가들이 몇 년에 한 번씩 책을 출간하곤 하는데 비해, 매년 이렇게 책을 출간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부지런함이 히가시노의 작가로서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해주는 거겠지?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이 높던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 주위 인물 모두가 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하면서 수사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한 남자가 자백하며 사건은 해결된다.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며.. 2021. 12.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