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및 맛집 리뷰

[카페리뷰]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 ‘팔당제빵소’

by 책연필씨 2021. 3. 8.
728x90
반응형

지난주 금요일.

해가 저물어 가는 무렵, 팔당 제빵소에 들렀다.

덕소에서 양평으로 가는 방향에 커다랗고 반짝이는 건물에 자리한 팔당 제빵소.

주차를 하고 외관을 찍어보았다.

건물 크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체온 체크 및 소독을 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색감의 빵이 눈에 띄었다. 

팔당제빵소 1층 내부.

좌석이 꽤 많은 편이다. 

우선 빵 구경 먼저.

달콤한 크림이 가득한 빵들.
귀여운 모양의 빵들

입구 쪽 냉장 진열대에는 크림류가 잔뜩 담긴 빵들이 자리하고 있다.

딸기의 계절답게 대부분의 빵 위에 딸기가 올라가 있다. 

귀엽고 달콤하고 아기자기한 모양의 이 케이크들은 아기 생일 파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조각 케이크와 롤케이크.

 다음은 타르트 차례.

개인적으로 타르트를 매우 좋아하는 1인이다.

타르트 지가 꽤 두툼하고 특히 위에 올려진 과일들이 매우 풍성하다. 

망고, 자몽, 블루베리, 체리, 샤인 머스캣, 딸기 등등. 

크기도 크고 비주얼도 좋다. 맛이 어떨지..

케이크를 이미 다른 곳에서 구매한 터라 아쉽게도 타르트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한 번 맛보리라.

 

중앙 진열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빵들이 자리하고 있다.

다 사고 싶었다..

뺑오쇼콜라 - 좋은 건 한번 더.

보자마자 집어 들었던 뺑 오 쇼콜라

이런 건 꼭 담아야 한다. 머리보다 손이 빨랐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의 조화를 생각하니 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베스트 제품답게 맛도 훌륭했다.  

좋은 건 한 번 더.

 

계산대 옆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있다. 

오늘은 간단히 빵만 픽업해서 갈 예정이라 어떤 종류의 음료가 있는지 보는 정도로만 만족했다.

그대로 문을 나서려다가 한강에 비친 석양이 너무 예뻐서 뒤로 나가보았다. 

야외 포토스팟

뒤로 나오자마자 넓은 잔디가 펼쳐져있었고, 포토스폿이 눈에 띄었다.

마침 해가 포토스팟 안에 들어와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있다.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달콤한 디저트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층마다 다른 조명이 인상적이다.

온 김에 조금 더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눈에 띄는 조명들. 

2층 전경

시원하고 뻥 뚫린 2층의 모습

통유리로 된 창을 통해 해지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다. 

3층

3층으로 올라가니 옥상으로 나갈 수 있었다.

옥상에도 역시 포토스폿과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다. 

날이 따뜻해서 옥상에 나와있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넘실대는 한강과 해지는 모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외석.

구매인증샷 - 뺑오쇼콜라, 치아바타앙버터

양평으로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디저트 카페 - '팔당 제빵소'

달콤한 빵은 물론이고 멋진 리버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엔 좀 더 다양한 빵을 맛보고 싶은 곳이다.


내 돈 내산 [디저트 맛집] 팔당 제빵소 리뷰였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식사 후 디저트까지 함께 하기 좋을 듯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