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어본즈 포레스트 랜턴 barebones Forest Lantern

스틸케이지로 레트로한 디자인을 구현함과 동시에 내부 조명을 효과적으로 보호
빈티지 레트로한 랜턴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있어서, 스틸 소재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질감면에서 레트로 감성을 충분히 구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스틸소재의 마감만으로도 충분한 선택의 이유라 생각합니다.

손잡이 부분은 고무로 마감되어있어, 거치가 편함
이런 디테일도 사용자면에서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고무의 마찰로 거치가 쉽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ON/OFF, 다이얼(노브)을 돌리면 밝기조절
버튼도 전체적으로 이질감 없이 잘 디자인되어있으며, 다이얼도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다만, 이동시에 버튼이 쉽게 눌려 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실제로 몇번 경험한 바 있습니다.

빈티지 레트로한 디자인의 감성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레트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최선입니다. 물론, 실제로 오래된 등유나 석유랜턴도 선호하지만, 그 헤비함이 간혹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니멀과 레트로 감성의 절충점으로 베어본즈 포레스트 랜턴은 제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가장 궁금한 부분일것입니다. 과연 베어본즈 포레스트의 포지셔닝이 메인일 수 있는가. 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반입니다. 스펙상 LOW모드으로 80시간, HI모드로 3시간입니다. 실제 HI사용시 2시간30분정도더군요.
담담한 미니멀캠핑(장비뿐 아니라 캠핑을 대하는 마음 또한)을 지향하신다면, 해가 어수룩할때부터 취침시까지 밝기도 배터리도 충분합니다. 주무실때 충전하시면 되구요. 또한 피크닉이나, 캠프닉을 성호하시며, 감성을 중하게 여기신다면,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내가족을 위한, 모임을 위한 오토캠핑을 지향하신다면, 메인 랜턴으로는 부족합니다. 물론 여러개를 사용하신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러면 수납문제가 생기겠지요. W15.2cm H24.13cm니까요.

역시나 결론은 캠퍼 자신의 몫
늘 생각하지만, 캠핑 스타일에 맞는 장비 구성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비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가진 장비의 구성과 전체적인 스타일을 보고 맞춰가시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요? 전 베어본즈 포레스트 딱 10개만 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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