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장작구이통닭1 [맛집리뷰] 복날을 책임진다 ‘참나무 장작 누룽지 통닭구이‘ 미사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 들린 '청춘구이'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후 4시가 되니 출출함이 배고픔으로 느껴져서 이른 저녁을 먹자 하고 결정한 곳이다.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안팎으로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다. 시선을 끄는 장작구이 중인 닭들. 복날에는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오래전부터 복날에는 단일메뉴만 판매한다고 밝히고 있다. 진짜 장작구이 임을 알리려는 듯, 오븐 앞에 장작무더기가 쌓여있다. 장작불 위에서 잘 구워지는 통닭. 기름기가 쪽 빠져서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기대된다. 사실, 장작구이의 맛은 튀김옷 가득한 치킨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긴 한다. 아니 그 맛이 너무 뻔하다고 해야 할까. 그렇지만 누룽지 통닭이고, 장작구이 특유의 숯불향의 매력은 한 번씩 구미를 당기게 한다.. 2023. 7.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