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남맛집4

[맛집리뷰] 입 맛 없을 때 추천!! ‘밀빛 초계국수’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날. 더위에 지쳐 입맛도 없고, 시원하면서 기운을 북돋워 줄 음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바로 '초계국수' 더위가 시작될 즈음부터 대기줄이 어마어마한 초계국수의 최고봉 '밀빛 초계국수' 본점으로 향했다.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청명하고 맑은 여름의 하늘.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가게 안에 여전히 대기줄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수많은 스타들의 싸인 액자. 만석.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그 곳도 만석. 야외에 줄을 서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대표메뉴판. 닭칼국수는 원래 반계가 들어가는데 닭가슴살로 대체되었다는 메세지가 붙어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세팅되는 김치. 국수집의 맛은 역시 김.. 2023. 8. 11.
[맛집리뷰] 소주 한 잔이 어울리는 ‘만복국수집’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생각나는 잔치국수. 깊은 멸치육수에 말아놓은 국수, 김가루, 호박 당근 등등의 고명. 후루룩 마시면서 술도 한 잔 호로록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인들과의 2차를 만복국수집에서 즐기기로 했다. 이미 안쪽 자리엔 사람들이 가득하다. 만개의 복이 그득하다는 뜻이겠지. 만복. 이름이 정겹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에서 레트로풍의 느낌이 가득하다.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느낌이 담겨있달까. 메뉴가 꽤 다양했다. 가볍게 먹기로 했던 건데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 일단. 함께 한 지인의 적극추천으로 땡초장육을 선택했다. 그리고 닭똥집 통마늘 튀김도 한 접시, 입가심용 멸치쌀국수까지 주문했다. 먼저 땡초장육. 와.. 비주얼이 화려하다. 얇게 썬 냉수육과 편으로 썬 오.. 2023. 8. 10.
[맛집리뷰]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두루치기 한 판 ‘오늘도 웃자’ 하남본점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가을. 선선한 늦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겨울 날씨가 찾아와 버렸다. 누군가의 표현대로 '가울'이 된 기분이다. 추운 날씨 탓일까. 따끈하고 얼큰한 음식이 생각이 났다. 땀을 흠뻑 흘리며 먹을 수 있는 매콤하고 얼큰한 음식. 문득 생각난 매콤한 두루치기 한 접시. 캠핑을 다녀오는 길에 매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던 '오늘도 웃자' 두루치기 전문점(하남 본점)에 들렀다. 주차를 하려 매장 앞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고 매장에 들어서기 전 사진을 찍어보았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의 외관. 환하게 웃고 있는 귀여운 돼지 그림이 인상적이다. 비닐로 된 문. 겨울을 대비해서 이렇게 해 둔걸까. 야외 자리도 이미 만석. 맛집 냄새가 솔솔.. 2021. 10. 19.
[맛집리뷰] 하남에서 즐기는 강릉의 시원한 맛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하남에서 서울로 들어가는 도로변에서 항상 봤던 곳. 지난 일요일. 캠핑을 다녀오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고 들어가자고 생각하던 찰나에 근처를 지나게 되어 들린 이곳. 입구에 이미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간판도 색이 바래었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밀국숫 집 같은데. 맛집인가? 살짝 기대를 하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 여기 찐 맛집이구나. 온 홀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고 가게 안쪽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방으로 된 홀이 3개, 거실로 되어 있는 자리가 입구에서 보이는 곳 안쪽(주방 옆으로)까지 넓게 있었다. 안내를 받고 안쪽의 방으로 들어갔다. 안쪽엔 4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4개의 테이블 모두 만석. 테이블마다 투명한 칸막이가 빠짐없이 설치되어 있었다... 2021. 9.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