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카페1 [카페리뷰] 구리 토평 - 장자못 근처 브런치카페 ‘cafe 977’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기분 좋은 곳. 아파트 단지 한 켠에 자리한 카페 977 요즘따라 구리와 인연이 깊은지 좋은 곳들을 우연히도 많이 알게된다. 비 오는 어느 봄날. 2층 테라스의 큰 창이 활짝 열려서 반겨주었던 그 곳 ‘카페977’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고 따뜻한 빛이 가득한 공간이 나타난다. 더치커피도 판매한다. 매장에 앉아 있는 동안 더치커피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도깨비가 연상되는 듯한 문. 색감은 다르지만 왠지 문을 열면 캐나다 퀘벡의 시내 한복판에 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봄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따뜻한 느낌의 내부가 마음에 들었다. 벽 한 켠에 있는 꽃장식 그림. 정갈하고 깔끔하다. 정면에서 바라본 곳 이외에 옆 쪽으로 공간이 크게 더 있었다. 외부에서 .. 2021. 4.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