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감성브런치1 [맛집리뷰] 조용한 주택가에서 만난 유럽 감성의 브런치카페 ‘히든브라운’ 얼마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브런치 카페 '히든 브라운(hidden brown)'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점심 시간이 되기 훨씬 전부터 만석이라 대기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평일 오전, 서둘러 다녀왔다. 매장에서 먹어볼까 했지만, 오늘은 음료와 메뉴 한 개를 골라 픽업하기로 했다. 입구에 도착. 밖으로 나와있는 간판이 없어서 처음엔 그냥 스쳐 지나가고 말았다. 분명 초등학교 뒤라고 했는데. 혹시나 싶어 돌아보니 SNS에서 보았던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이곳이구나 확신이 들었다. 입구의 화분들. 초록의 기운이 느껴진다. 가장 인상깊었던 출입문의 색감. 붉은 건물의 색감과 어울리는 연한 머스터드 느낌의 저 색. 한 순간에 조용한 주택가를 유럽의 어느 곳인가 하는 착각 속에 빠지게 만드는.. 2021. 8.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