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1 [양평숙소] 희담재(喜湛在) -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집 한파 뒤에 제법 따뜻해진 토요일. 양평의 희담재(喜湛在)를 찾았다. 고즈넉한 풍경의 희담재 카페. 그 뒤의 담을 따라 자리한 숙소. 카페 앞 전경 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조용하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 나무 향기가 절로 나는 것 같다. 카페 주변의 소품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기분이 그래서일까. 한옥의 정서가 담긴. 평온함이 깃들어 있는. 정면에서 본 카페. 그림같은 풍경이다. 나이 들면. 꼭 한옥집 지어서 살아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카페 옆으로 돌아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숙소가 있다. 대문의 왼편으로 통유리창의 카페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편으로는 세 개의 방이 자리하고 있다. 정겨운 디딤돌 어릴 때 살던 시골집에 항상 있던 디딤돌. 질퍽해진 땅 대신 밟으며 마치 개울 위의 징검다리.. 2021. 2.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