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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맛집3

[카페리뷰] 우연히 만난 남양주의 베이커리 맛집 ‘이정훈 제빵소’ 하루하루 지날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 캠핑도 힘들어지는 요즘. 늦은 아침을 먹고 최대한 천천히 정리하고 캠핑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출출함을 달래려 잠시 들린 이곳 '이정훈 제빵소'에서 인생 빵을 맛보다. 점심이 지난 시간. 한낮의 해는 있는 힘껏 열기를 뿜어내며 이곳저곳을 달구고 있다. 작렬하는 태양빛에 하늘은 너무나도 파랗고 사진은 찍을 때마다 쨍한 선명함을 자랑한다. 긴가민가. 주차를 하고 살펴본다. 겉으로 보기에 딱히 특징적이지도, 인상적인 외관도 아니어서 들어가면서도 긴가민가. 뭐.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한 잔 사자. 싶은 생각에 일단 들어가 본다. 와우. 빵 냄새. 각종 빵들. 어메이징 하다. 이곳이 천국이로구나. 꽉꽉 찬 빵을 보니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도착했을 때 매장은 사람으로 가.. 2021. 7. 26.
[빵지순례] 서오릉과 용산의 입맛을 사로잡고 도착한 따끈따끈한 베이커리 ‘경성빵공장-올림픽공원점’ 일산 서오릉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 경성빵공장 레트로풍의 인테리어와 맛으로 SNS에서 이미 유명한 이곳. 서오릉 - 숙대입구에 이어 세 번째로 자리를 잡은 곳은 올림픽공원 앞이다.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경성 빵공장' 저녁을 먹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다. 밝은 원목. 노란 불빛이 반짝이는 간판.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빵'이라는 글자. 얼마 전에 다시 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방불케 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가게 앞 쪽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 때 야외에 앉아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찾아간 날은 매우 습하고 더운 날이었기에, 일단 내부로 들어가 앉기로 결정했다. 깔끔한 내부. 원목의 느낌이 독특하다. 뭔가 일본의 오래된 목조.. 2021. 7. 5.
[강릉맛집] 강릉의 핫플레이스 빵지순례자들 모여라!! 극강의 앙버터가 있는 곳 - 강릉 ‘24프레임’ 자고로. 맵고 칼칼한 음식을 먹은 후엔 폭신폭신 달콤한 빵이 생각나는 것은. 국룰이지. 강릉에서 칼국수를 먹은 다음 찾아간 곳은 바로 이곳. 빵이 나오기가 무섭게 소진되는 떠오르는 강릉의 빵지 순례 명소 '24 frame' 지인 피셜 빵 나오는 시간이 있고 워낙 인기가 좋아서 원하는 빵을 못 살 수도 있으니( 원하는 빵 - 앙버터),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예약한 후에 픽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화를 해보니, 빵 나오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하였고 일단 앙버터(2개)와 치즈빵, 크로와상, 우유식빵을 예약하고 다른 빵은 직접 가서 더 구매하기로 하였다. 지인의 인스타에서 봤던 사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강릉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맑은 하늘 아래 인디언 텐트, 그 속에서 먹는 맛있는 빵. 어느 하나 매력적..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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