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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3

[내돈내산] 귀하디 귀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코스트코에 방문했다가 요즘 핫하디 핫한, 귀하디 귀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을 만나고야 말았다. 이것은 운명이므로, 무조건 쟁여야 한다는 생각에 장바구니에 담겨 온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인기 아이템임을 입증하듯 1인 1개로 구매제한이 되어있었던, 귀하신 몸이다. 곰표의 시그니처인 밀가루포대를 연상시키는 포장지. 사이즈는 대략 노래방 새우깡 정도의 크기이다. 백진미오징어를 튀긴 거였군. 왜 이리도 핫한지. 한 번 먹어보자. 일단 맥주 한 캔을 먼저 준비하고 바로 포장지를 뜯었다. 포장지의 삼분의 이 정도 양이 들어있다. 일단 포장을 뜯었을 때 향이 예사롭지 않다. 이미 향부터 고소, 바삭한 느낌이 들었다. 짭잘함은 덤. 비주얼은 아주 얇은 감자튀김 같기도 하고, 마른 오징어 다리를 얇게 잘라서 튀긴.. 2021. 12. 30.
[내돈내산] 슬림 틈새서랍장 6단(보노하우스) 안방 침대에 누울 때마다 보이는 저곳. 저 틈. 애매한 사이즈(29.5cm)라 왠만한 수납장은 들어가지도 않고 또 수납장이 있다 한들 얼마나 들어가겠냐 싶어서 미루고 미루던 차에. 그러다. 무심코 발견한 '틈새수납장' 폭은 22센티라고 하니 일단 들어는 가겠군. 세 칸, 네 칸,.... 여러 개의 옵션 중에서 6단을 선택해 바로 주문했다. 이미 결심한 이상 더는 주저할 필요가 없으니. 도착. 역시 로켓배송 훗. 아.. 6단이 6단이 아니라 2단 분리였구나. 조립식이었다니. 뭔가 허술해 보이지만 일단 조립은 해보자.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이름이 붙어있는 쪽의 세 단을 옆의 세 단 위에 올리고 꾸우욱 누르면 완성이다. 그래서인지 별다른 설명서는 없다. 오. 기가 막히게 잘 맞는다. 뭔가 뿌듯한 이 기분이.. 2021. 2. 18.
[내돈내산]What else? 네스프레소 이니시아(EN80) 개봉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단계가 격상하면서 가장 속상했던 것은 바로 커피숍에 앉아 있지 못한다는 것. 커다란 창이 있는 커피숍에 앉아서 따뜻한 라테 한 잔 시켜놓고, 책도 읽고 업무도 하는 게 즐거움이었는데.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만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다.. 그!래!서! 사고야 말았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EN80)!!!! (독일 직구로 6일 구입/25일 도착) What else!! 네스프레소 버츄오.. 이고 싶었으나 얼마나 오래, 또 많이 먹을까 싶어서 일단 가성비템으로 하자라는 생각에 이니시아로 결정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와 이니시아 두 모델을 두고 고민하다가. 성능, 커피 맛의 차이는 없고 그저 디자인 차이라는 이야기에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이니시아를 선택했다. (국내 에스프레..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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