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빵집2 [카페리뷰] 소박하고 담백한 빵 맛집 ‘브레드 서랭’ 올림픽공원 북 2문 앞. 커다란 빌딩 사이의 작은 골목길에 있는 소담한 베이커리 카페 ‘서랭’ 담백한 베이커리 카페 서랭을 다녀왔다. 깔끔하고 따뜻한 외관. 카페 앞 자전거 한 대. 따뜻한 분위기가 절로 느껴진다. 브레드 서랭. 소박하고 정감 있는 동네의 빵집. 그래서 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이곳. 매장엔 3 테이블 정도 놓여있다. 주로 빵은 포장을 해 간다. 근처 직장인들이 빵과 커피를 가져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아담하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편에 있고 스피커로 캐럴이 흘러나온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느껴진다. 음료 종류도 단출하다. 가격이 매우 착한데 양은 보통 다른 곳의 라지 사이즈와 같다. 커피 맛은 가격 대비 괜찮았다.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들의 커피 .. 2021. 12. 23. [빵지순례] 서오릉과 용산의 입맛을 사로잡고 도착한 따끈따끈한 베이커리 ‘경성빵공장-올림픽공원점’ 일산 서오릉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 경성빵공장 레트로풍의 인테리어와 맛으로 SNS에서 이미 유명한 이곳. 서오릉 - 숙대입구에 이어 세 번째로 자리를 잡은 곳은 올림픽공원 앞이다.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경성 빵공장' 저녁을 먹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다. 밝은 원목. 노란 불빛이 반짝이는 간판.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빵'이라는 글자. 얼마 전에 다시 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방불케 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가게 앞 쪽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 때 야외에 앉아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찾아간 날은 매우 습하고 더운 날이었기에, 일단 내부로 들어가 앉기로 결정했다. 깔끔한 내부. 원목의 느낌이 독특하다. 뭔가 일본의 오래된 목조.. 2021. 7.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