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3 영화 역사 상 가장 기억에 남을 전쟁영화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 상 가장 기억에 남을 전쟁영화들을 다뤄봅니다. 지난 2020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해외매체, 언론 조사 결과와 네티즌 평점들을 종합한 결과입니다. 순위는 무관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2차 대전 중 타이의 밀림 속에서 영국군 공병대가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 잡혀온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하여 콰이강에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일본군 수용소장 사이토 대령(Colonel Saito: 세슈 하야카와 분)과 영국군 공병 대장 니콜슨 중령(Colonel Nicholson: 알렉 기네스 분)은 투철한 군인 정신과 진실한 인간성의 갈등으로 마찰을 빚는다. 니콜슨 중령은 영웅적인 지도력으로 일본군 수용 소장을 .. 2022. 1. 21. [영화리뷰]야 임MA! 니가 내게 한 짓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 - 영화 < 마 , MA , 2019 > 본 감상평에는 스포일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최근 유명인들은 향한 과거 학교폭력 폭로가 연이어 터지며,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폭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책임있는 폭로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본질은 학교폭력, 이른바 학폭의 피해가 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큰 위해라는 것이다. 박옥식 청소년폭력연구소장은 "가해자는 장난으로 학폭을 저지를 수 있으나 피해자에겐 굉장히 큰 트라우마로 남아 10여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라며 "다만 사실이 아닌 음해성 학폭 고발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어선 안 된다. 무고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 영화 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믿고보는.. 2021. 2. 25. [영화리뷰]나의 딸아, 이건 모두 너를 위한 일이야. 영화 <런> 감상평 본 감상평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뻔한데 눈을 뗄 수가 없어. 의 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돌아왔다. 이 영화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영화이다. 7분이면 아아~라는 혼잣말이 입술 사이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그럼에도 '뻔하다'.'진부하다'라는 서술어를 쓰기 어려운 이유는 감독 아니쉬 차간티의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전작 에서 보여준 신선함은 없다. 어긋난 모성애를 품고 미저리로 치장하고, 또한 클리셰들의 향연이다. 그럼에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러닝타임 90분 내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몰입한다. 예측 가능한 엔딩까지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간다. 내 인생의 90분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사라지게 했으니 그거면 충분한 것 아닌가. 자 이제 한번, 함께 R.. 2021. 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