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1 [카페리뷰] 북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강릉 초당의 카페 ‘디오슬로’ 날이 추워지면 하늘은 유난히 더 파랗게 서늘한 기운을 내보여 주는 듯하다. 파란 하늘이 더 깊고 진하게 파랗던, 월차가 참으로 고마웠던 어느 평일. 일을 마치자마자 강릉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요즘 뜨겁다는 초당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초당의 카페 ‘디오슬로’ 파란 하늘과 잔디, 붉은 벽돌의 건물이 한 폭의 그림 같았던 곳. 건물 뒤의 나무 숲이 감싸주는 듯,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야외에 마련된 파라솔 자리. 낮은 담장 너머의 공간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보리의 파라솔이 짙은 파랑의 하늘 색감과 잘 어울린다. 정말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 내추럴한 무드를 품고 있는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나무의 색감과 화이트, 그리고 커다란 창으로 외부를 통해 초록의 색감이 더.. 2021.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