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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예2

[추천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를 읽었다. 역시 소설이라기보다는 동화에 가까운 듯하다. 처음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접했을 때 솔직히 왜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지 잘 이해가 안됐었다. 술술 읽히고 재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탑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킬 만큼 탄탄한 소설이라고 여기기엔 어딘지 좀 부족하다 여겨졌기 때문이다. 동화스러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따뜻한 이야기 또한 좋아해서 나름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솔직히 2권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었다. 잠을 자는 동안 ‘꿈’을 판매하는 백화점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신선했기에, 그 신선한 소재가 계속되면 더 이상 신선함이 유지될 수 없을 거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2권도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따뜻하고 훈훈함만 넘치는 이야기도 있어야 마음.. 2021. 11. 25.
[추천도서] 국내판타지 소설 - 달러구트 꿈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 서평 꿈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글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았다. 몇 장 읽고 난 후 떠오른 것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판타지였다. 책을 읽은 후엔 오롯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었다. 다른 어떤 작품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그것. 이야기는 주인공’페니’가 꿈 백화점에 입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꿈의 세계의 시작을 설명하는 내용이 바로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다. 꿈에 관한 상품을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판매하면서 발달한 곳. 이 도시의 시작이자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곳의 시작인 이야기.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았다. 몇 장 읽고 난 후 떠오른 것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판타지였다. 책을 읽은 후엔 오..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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