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와라 히로시1 [추천도서]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최고의 반전이라는 소설이라고? -소문(오기와라 히로시) 솔직히 처음 듣는 작가였다. 거기다가 2001년에 발표한 작품이라니. 2009년에 한국에도 소개되었다는데, 그때는 반응이 별로 없었나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역주행이라니.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게다가 추리소설이다. 그래서 집어 들었다. “너, 그 소문 들어봤어? 한밤중 시부야에 뉴욕에서 온 살인마 레인맨이 나타나서 소녀들을 죽이고 발목을 잘라 간대. 그것도 양쪽 발목을 다 삭둑! 그치만 뮈리엘 로즈를 뿌리면 괜찮대. 진짜라니까.” 여고생들 사이에 퍼진 레인맨에 대한 소문. 그런데 그 소문대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것도 발목이 잘린채로.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고구레와 나지마는 이 소문이 시부야를 중심으로 여고생들에게만 퍼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소문의 근원지가 쓰.. 2022. 1.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