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2

[사진감상] 헐리우드 스타들도 시간을 거스를 순 없습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 안녕하세요. 책연필입니다. 시간이 흐름은 결코 절대적이지 않음을 새삼 느낍니다. 어릴적 일년은 살아온 전체 인생의 큰 비중이기에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지고, 늙어갈수록 일년의 상대적 길이가 짧으니, 그 시간은 속절없이 지나지 않을까요? 어릴적부터 가슴 속에 품었던 스타들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이, 현재 시간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듯하네요. 그들의 과거와 그리고 현재 함께 감상해보시죠.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아놀드슈왈제네거 실베스타스탤론 장끌로드반담 로빈윌리암스 모건프리먼 키아누리브스 윌스미스 마고로비 조니뎁 알파치노 안소니홉킨스 브래드피트 브루스윌리스 드웨인존슨 클린트이스트우드 식스센스 꼬맹이 조지클루니 존트라볼타(?) 줄리아로버츠(?) 디카프리오 메릴스트립 마이클제이폭스 멜깁슨 .. 2021. 12. 17.
[영화리뷰]나의 딸아, 이건 모두 너를 위한 일이야. 영화 <런> 감상평 본 감상평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뻔한데 눈을 뗄 수가 없어. 의 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돌아왔다. 이 영화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영화이다. 7분이면 아아~라는 혼잣말이 입술 사이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그럼에도 '뻔하다'.'진부하다'라는 서술어를 쓰기 어려운 이유는 감독 아니쉬 차간티의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전작 에서 보여준 신선함은 없다. 어긋난 모성애를 품고 미저리로 치장하고, 또한 클리셰들의 향연이다. 그럼에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러닝타임 90분 내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몰입한다. 예측 가능한 엔딩까지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간다. 내 인생의 90분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사라지게 했으니 그거면 충분한 것 아닌가. 자 이제 한번, 함께 R.. 2021. 1.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