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베네딕트1 [맛집리뷰] 여유로운 브런치 ‘더플라잉팬레드’ 추억의 강남역. 20대에는 약속의 대부분이 강남역이었다. "강남역 지오다노 앞"이나 "cgv앞" 혹은 신라명과 앞에서 만나는 게 국룰이었는데 어느새 강남역은 마음을 다잡고 약속을 잡아야 갈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린 듯 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강남역에서 브런치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더 플라잉팬 레드" 역 근처에 브런치로 다녀올 만한 곳을 서치 하다가 찾았는데, 일단 위치와 외관의 모습은 마음에 든다. 강남역 9번 출구 쪽의 GT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이곳.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매장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날도 덥고 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모던한 스타일의 브런치 가게 모습이다. 지하 1층인데도 시원하게 창이 뚫려 있고 야외석도 있어서인지 답답해 보이.. 2023. 7.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