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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카페추천2

[맛집리뷰] 서촌 속의 작고 귀여운 감성 카페 ‘에코레’ 서촌. 내 마음속의 서촌은 'slow'라는 단어와 닿아있다. 여유롭고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이 강해서일까. 새롭게 변해가는 수많은 것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느낌과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촌이 아닐까 생각한다. 천천히 서촌의 이곳저곳,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뜻밖의 보물 같은 장소를 발견하곤 하는데 이번에 발견한 보석은 다름아닌 '에코레'이다. 한 달 정도 전에 새롭게 오픈했다는 이 곳. 하얗고 깔끔한 문을 열고 에코레 속으로 들어가 본다.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정말 아기자기한 숲 속 오두막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수제 쨈, 수제청, 그래놀라 , 페스토 등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도 하고 있다. 진열장 모습도 앤틱하고 동화 속 모습이 그려지는 듯 아기자기하다. 적당한 .. 2022. 3. 29.
[카페리뷰] 서촌의 봄을 닮은 카페 ‘어퍼스트로피’ 서촌에 갈 때마다 들렀던 커먼 파이브. 그 자리에 새로이 들어온 카페 ‘어퍼스트로피’ 처음 커먼파이브가 생겼을 때 반신반의하며 들렀다가 나만의 아지트로 삼았던 것처럼 이곳도 나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들어가 보았다. 연노랑과 진한 파랑의 색감이 잘 어울리는 곳. 좀 더 젊은 감각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파랑의 색감과 연노랑의 색감이 화려한 듯, 은은하게 감싸는 내부의 모습. 발랄한 느낌이 곳곳에 묻어있는 듯하다. 심심할 수 있는 색감에 포인트를 주는 듯한 조명의 색깔이 인상적이다. 안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어서 어두워 보일 수 있는데, 조명과 소품들 덕분에 어두운 느낌이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귀엽다. 특히, 무선 충전기가 있어서 카페에 온..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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