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이별1 [추천도서]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 색과 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또 언제 떠날지 모르는 새로운 사랑이 아니라 앞으로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들은 결국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났으니, 사랑의 상처가 두려워 피할 것이 아니라 굳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최고의 사랑은 없을지 모르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을 테니까.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가 아닐까? 솔직히 ‘색과 체’라는 작가에 대해선 처음 들어보았다. 에세이를 좋아하지만 이런 사랑 이야기에 관한 에세이는 별로 읽지 않는데,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표지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에서 들고 온 책이다. 이미 마음 설레는 사랑을 시작할 나이가 지나서인지 나에게는 그저 그런 이야기로 다가왔지만, 사랑으로 많이 고민하는 20대들은 어쩌면 고개를 끄.. 2021. 9.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