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릿1 [카페리뷰]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고즈넉한 양평 카페 ‘문릿(moonlit)’ 너무 더웠던 주말. 그게 미안했는지 더위를 잊게 만드는 예쁜 하늘을 선물해 준 날씨.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했던 주말 오후. 답답한 마음에 드라이브라도 할 겸, 양평의 핫한 카페 ‘문릿(moonlit)’에 다녀왔다. 입구에서 느껴지는 초록 초록한 분위기 넓은 정원 속 야외자리가 유난히도 많이 배치된 모습이다. 카페 '문릿'은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1인 1음료는 필수, 애견 리드 줄 역시 필수. 가지런히 놓여있는 디딤돌을 따라 천천히 발을 옮겨본다. 고르게 펼쳐진 잔디밭 때문인지 커다란 마당 정원의 분위기에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더운 날씨 탓에 야외석이 조금 한산한 탓이었을까. 고즈넉한 느낌이 더해진다. 커튼처럼 달려있는데, 비가 와도 앉을 수 있을까. 순간 궁금해졌.. 2021. 7.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