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국밥가는길1 [카페리뷰] 여수바다 앞 카페 ‘도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여수. 유명한 나진 국밥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카페 도담. 눈에 띄는 빨간 벽과 청록색의 대문이 인상적인 곳.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도담' 커피를 주문하고 살펴보니 직접 담근 레몬청이 눈에 띄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수고로움이 근사하게 느껴진다. 테이블의 배치가 시원시원하다. 가로등 옆에 위치한 의자와 발 밑으로 그려진 커피 한 잔의 모습.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느낌의 소품들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카페를 다녀보니 확실히 요즘 대세는 우드 톤의 분위기에 화이트와 블랙의 철제류의 의자가 쓰이고 중간중간에 나무들이 많이 있는 듯하다. 이 곳도 마찬가지. 하지만 확실히 다른 하나는. 바로 꽃무늬 테이블이다. 이렇게 대담한 무늬의 테이블이라니. 너무 .. 2021. 3.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