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맛있는 덮밥 요리 전문점 '헬로밥'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일품이라며, 구리에서 직접 픽업해서 가져다주었다.
특히나 맛있다는 연어덮밥과 돈가스 덮밥.
연어덮밥은 연어의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밥을 따로 준비해주었고,
돈가스 덮밥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다. 친구야 고마워.
싱싱한 연어와 무순, 양파의 색감이 식욕을 자극한다.
함께 온 가츠돈. 보기만 해도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기분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맛 - 내가 아는 바로 그 맛.
야들야들한 계란과 바삭한 돈가스의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맛있는 기분이다.
맑은 국과 치킨가라아게가 사이좋게 서비스로 들어있다.
서비스가 치킨가라아게라니. 이 집은 진심이다. 찐이야.
친구가 알려준 대로. 연어덮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김 한 장에 밥을 조금 올리고
무순과 슬라이스 된 양파 위에 연어 한 점을 올려서
고추냉이를 듬뿍 올려서 한 입.
코 끝이 찡한 고추냉이의 맛과 부드럽고 싱싱한 연어의 살이 어우러진다.
김과 무순, 양파의 끝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아.. 또 알게 된 맛. 아는 맛이 하나 추가되었다.
깔끔하게 먹었으니 이제 기름기 충분한 두툼한 고기를 한 입 먹을 차례이다.
가츠돈을 하나 들어서 입에 물고 계란과 소스, 밥을 함께 비벼둔다.
가츠돈의 바삭한 식감을 느끼고 이어서 바로 부드러운 계란과 밥을 함께 먹어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달큼함과 부드러움, 짭조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메인을 한 번씩 맛보고 가니쉬(?)로 먹어본 치킨가라아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마요네즈소스의 고소함이 좋다. 메인 요리가 세 개인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덮밥 요리였다.
8500원, 6500원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니.
먹는 내내 행복함을 주는 '헬로밥'의 덮밥 요리였다.
친구로부터 배달받은 선물 같은 요리 리뷰였습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로 배달도 된다고 하니, 주변에 계신 분들은 꼭 한 번 맛보세요.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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