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아침빛이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고, 고요한 야경 가운데 바다 위에 달이 떠있네 - 해남 최고의 추천 여행지 , 달마산 도솔암
조광장엄동해출朝光莊嚴東海出(장엄한 아침빛이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고) 야경적정해중월夜景寂靜海中月(고요한 야경 가운데 바다 위에 달이 떠있네)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곳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과 여행, 그리고 캠핑을 사랑하는 책연필입니다. 여행을 하다, 감동을 주는 곳과 시간을 만납니다. 그 '순간의 감동'은, 오래 기억되고 기억되어, 더 이상 순간이 아니게 될 겁니다. 제게 있어, 그런 곳이 있기에,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떠오르는 해의 기운과, 저무는 해의 기운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 그 영험함 때문인지 모를 기이한 산세의 모습에, 무릉도원이라 여겨질 만한 곳. 바로 해남 달마산의 도솔암입니다. 기온차가 큰 4월 초 이른 아침, 도솔암을 찾습니다. 0도의 기온에 제법 쌀쌀함을 느끼지만..
202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