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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시사있슈] 한국영화의 쾌거!! 오스카 여우조연상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배우

by 책연필씨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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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오스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었다.
2021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미나리’ 그리고
윤. 여. 정.
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다니.
한국영화의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 또 하나 탄생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프로포션과 tpo

현지 시간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윤여정은 '미나리' 제작자인 배우 브래드 피트의 호명으로 무대에 올랐고, 그녀의 수상 소감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 드디어.. 만났군요 반가워요.

영화 촬영 땐 어디 계셨던 거예요?”

브래드피트에게 아무렇지 않게 농담을 건넬 수 있는 클래스. 당신은 이미 어나더 클래스였군요.


브래드피트와 윤여정배우

이어서 미나리의 감독인 정이삭 감독에 대한 감사 인사도 꼼꼼히 챙긴 그녀.

그리고 아주 인상적이었던 소감.

“... 그리고 저를 일하게 만든, 두 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

이미 70이 넘은 나이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엄마.
그런 엄마의 도전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아들들의 마음이 느껴져서였을까.
가슴 한편이 울컥한 순간이었다.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순간을 선물해 준 그녀.
이미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그녀의 필모그래피지만 앞으로 또 어떤 변화와 영감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배우.

https://tv.kakao.com/v/331151888@my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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