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길막 사건
지난 3월23일 22만5000톤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이 강풍과 먼지 폭풍에 조종 능력을 상실하면서 좌초,
수에즈운하를 막아버린 역대급 길막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아직까지 해양 오염 등도 보고되지 않았다.
에버기븐 호
에버기븐호는 폭 59m, 길이 400m, 22만t 크기로 컨테이너선 중에서도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이선박은 일본 조선업계 1위인 이마바리 조선소에서 건조해 2018년 9월 인도했고,소유주가 일본 쇼에이 기센이며, 대만업체 ‘에버그린’이 사용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 또 급락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190㎞ 길이의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교역량의 12%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의 운하다. 수에즈 운하를 통하면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아시아와 유럽을 오갈 수 있다. 수에즈운하당국(SC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약 1만 9000척, 하루 평균 51.5척의 선박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 이번 사고 수습이 미뤄질수록 국제유가와 무역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네덜란드 업체 "수에즈운하 좌초 선박 옮기는 데 수주 걸릴수도"
좌초한 에버기븐호를 옮기는 작업에 투입된 구난 업체 '스미트 샐비지'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중량물 운반선 업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의 최고경영자는 전날 네덜란드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해당 컨테이너선을 옮기는 난제에 대한 질문에 "나는 추측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희망봉으로 우회 검토
세계 주요 해운회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의 우회 노선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해운선사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가 수에즈 운하 사고 장기화 시 남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노선 이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항로를 지날때 운항거리는 최대 9천km 길어진다.
누리꾼들의 반응
자 주식공부 드가자~
유가 조절 큰 그림인가
디자인 댐인가?
길막엔 보내형님들이지
가라고!!
손해배상액이 과연 얼마일까
보험회사는 파산했네
과연 일본이 제조했구나
장판교의 장비가 딱 저러했을듯
아오 내 택배는
에버그린 노이즈마케팅인가
넓게좀 파지
이 문제를 해결할 과학기술이 궁금하다
바람때문이라고??
운하설계 다시해야할듯
우리나라 렉카차 출동하자
세계경제 도미노처럼 악영향 받을 듯
수잔 잭스가 부릅니다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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